골프존, 듀얼스크린에 정확한 타구 센서 몰입도 껑충

전병윤 기자
2016.12.09 05:00

[2016 하반기 베스트상품]5년만에 선보인 새 스크린골프 '투비전'

골프존이 5년 만에 선보인 스크린골프 새 시스템인 '투비전'은 2개 센서로 타구를 정밀 분석,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사실감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새 센서는 움직이는 물체를 가장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90도 각도에 위치해있다. 기존 센서보다 더욱 정확하게 스윙과 공의 궤도를 측정하고 헤드의 타격 부분과 각도를 측정하는 기술을 추가했다고 골프존은 설명했다.

이용자의 다양한 스윙 궤도와 세밀한 임팩트 구간을 측정하기 위해 기존 센서보다 촬영속도를 30% 개선했다. 직각에서 측정한 클럽과 볼의 궤도 값, 골프존 리얼부터 축적한 방대한 샷 데이터를 바탕으로 골프존의 새로운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한 볼 탄도를 구현한다.

투비전에 적용한 듀얼 스크린은 전면 스크린에 바닥스크린을 더해 하나의 화면처럼 확장했다. 필드와 유사한 공간감을 제공해 몰입감을 높였다. 그래픽도 강화됐다. 투비전의 골프장은 페어웨이와 그린의 굴곡을 선명하게 구현했고 카메라도 실제 대회와 유사하게 개선했다.

골프존은 드론과 항공기를 사용해 골프장을 구현했다. 게임을 진행하는 영역만 3D(3차원) 스캐너로 분석해 지형의 높낮이를 파악한 뒤 잔디와 모래, 물 등 바닥에 맞는 저항값을 입력했다. 따라서 바닥 종류에 따라 공이 튀어오르는 반발력 값도 다르게 지정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골프 코스 정보는 샷을 할 때 공을 놓는 바닥(스윙플레이트)에도 적용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코스 지형 경사도를 실시간으로 구현해 티샷과 퍼팅시에는 바닥이 수평이지만 아이언샷의 경우 화면에 나타난 지형에 따라 바닥 경사를 만들어 현실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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