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러솔루션, 가이아-X '라이트하우스 프로젝트' 공식 승인

김태윤 기자
2026.04.01 17:23
사진제공=써큘러솔루션

가이아-X(Gaia-X) 멤버로 참여 중인 써큘러솔루션(대표 신명관)이 '가이아-X 라이트하우스 프로젝트'(Lighthouse Projects)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가이아-X 라이트하우스 프로젝트는 투명성·신뢰성·개방성을 원칙으로 데이터 주권이 보장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 세계 제조업, 에너지, 보건 등 산업 각 분야에서 23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있다.

이번에 승인된 써큘러솔루션의 '슈즈-X'(SHOES-X)는 글로벌 신발 공급망 내 제조업체, 공급업체, 소매업체, 브랜드, 소비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공간 플랫폼이다. 유럽연합(EU)의 에코디자인 규정(ESPR) 및 디지털 제품 여권(DPP) 도입 등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즈-X는 △가이아-X 정책 기반의 안전한 피어 투 피어(P2P) 데이터 교환(EDC) △자산 발견·관리를 위한 디지털트윈 레지스트리(DTR) △IDTA 표준 기반 디지털 자산 표현 체계(AAS) △디지털 제품 여권(DPP) △ISO 14067 및 PACT 표준 기반 제품 탄소발자국(PCF) 측정 엔진 등 5가지 핵심 모듈로 구성된다.

써큘러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한국의 데이터 기술력이 유럽 표준에 부합함을 증명했다"며 "슈즈-X로 글로벌 신발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순환 경제 구축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JC MEDI, 월간슈즈, CORE.OF.ALCHEMY가 참여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Clothing Connected가 함께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