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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겠다."
최영호 샵팬픽 대표는 25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샵팬픽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상품화 유통 플랫폼과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했다. 2021년 설립된 샵팬픽은 애니메이션, 가수 팬으로 '덕질'로 단련된 최영호 대표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선택(pick)해서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굿즈 제작·유통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버추얼 유튜버나 캐릭터 IP 시장의 팬덤은 확실하지만 수익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글로벌 라이선싱 인프라와 IP 기반의 웹툰, 애니메이션, 챗봇 등의 원소스멀티유즈 사업 전개로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기존 IP의 영입과 유통 사업을 소개하며 "일본 대형 IP 보유사인 반다이남코와 협업 관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샵팬픽은 반다이남코 산하 버추얼그룹 '뮤라이브'과 협력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자체 IP를 확보해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의 AI 버튜버를 개발해 단순 챗봇 수준을 넘어선 페르소나를 지닌 캐릭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5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롯데장학재단, 장은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2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을 경우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투자금 이외에 상금도 주어진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을 받고 최우수상팀 300만원, 우수상팀 200만원, 장려상팀 1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공동주최기관의 특별상금 200만원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심사위원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심사역들을 만나 투자유치 관련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투자심사역으로부터 일대일 맞춤 멘토링을 최대 4회까지 받는 것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