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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복지 인프라 기업 나눔비타민은 지난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따뜻한 한끼, 따뜻한 골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식우려아동의 식사 선택권 확대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식카드 이용처를 지역 골목상권으로 넓혀 아이들에게는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보다 다양한 식사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고객과 매출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단순히 지원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복지 재원이 지역 안에서 소비되고 다시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나눔비타민은 약 3만2000명의 결식아동이 사용하는 경기도 지정 급식카드 플랫폼 '나비얌'을 바탕으로 지역 가맹점의 입점과 운영을 지원한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역센터와 상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 가맹점을 발굴한다. 양 기관은 연말까지 50개 상권 입점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 가맹점의 입점 부담을 낮추고, 신규 가맹점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나비얌을 통해 축적되는 이용현황과 선호 식사처, 수요가 높은 상권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연계 사업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식사 선택지를 보다 가까이 연결하고, 지역상권에는 실제 이용 수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변기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고객과 매출의 기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더 다양한 식사 선택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상권과 복지가 함께 연결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아이들이 지원을 받는 과정에서도 자신이 먹고 싶은 한 끼를 가까운 동네에서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나비얌이 가진 지역 가맹점과 데이터 기반을 통해 복지 지원이 지역 안에서 소비와 매출로 이어지고, 다시 더 많은 선택지를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9월 설립된 나눔비타민은 결식우려아동 및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급식 바우처 플랫폼 '나비얌'을 시작으로, 정부·지자체·기업의 사회공헌 자원을 투명하게 배분·정산하는 디지털 복지 인프라 설루션을 공급하는 소셜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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