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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모델의 취약점 탐지와 실시간 통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임인텔리전스가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2026'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종 상위 10개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는 엔비디아가 자사 기술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결선 무대에 오른 박하언 에임인텔리전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생성형 AI부터 에이전틱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보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AI의 취약점을 찾아 실제 운영 환경의 통제로 연결하고, 일회성 평가에 그치지 않고 위험을 계속 찾아내 방어 체계를 강화하는 순환 방식이다.
에임인텔리전스는 AI 클라우드 기업 네비우스(Nebius)가 수여하는 특별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장 청중이 뽑는 청중투표상도 1위로 받았다. 아울러 이번 수상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피칭대회 '슬링샷(Slingshot)' 결승에 자동으로 진출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보안 범위를 생성형·에이전틱 AI에서 피지컬 AI까지 넓혔다. 현재까지 AI 안전성·보안 분야 논문 36편 이상을 발표했고 AI 모델 160개 이상을 평가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환경에 배포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박하언 CTO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단순 텍스트 중심의 기존 질서에서 벗어나 기업 시스템과 물리 세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AI 보안·통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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