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암(대표 겸 감독 현해리)이 오리지널 장편 '변신금지구역'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에는 배우 안우연, 차정원, 고윤빈, 고한민, 김하람 등이 출연한다.
'변신금지구역'은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지만 사람으로 사는 법은 배우지 못한 청년 이환(안우연 분)이 800년을 산 사람나무 진서림(차정원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안우연은 만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자 이환 역을 맡아 캐릭터의 감정 변화와 변신에 따른 다채로운 움직임을 연기한다. 차정원은 800년의 세월을 살아온 사람나무이자 무당인 진서림 역을 맡아 신비로우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고윤빈은 BY그룹 회장이자 연구원인 천비영 역을, 고한민은 실종된 딸을 찾는 전직 경찰 출신 탐정 오기철 역을 맡는다.
회사에 따르면 이환은 신목이 지키는 신당에 들어서면 변신이 멈춘다. 이곳에서 처음 평범한 일상을 경험하던 이환 앞에 그의 능력을 노리는 세력이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회사 측은 이환이 박쥐, 기린, 호랑이 등으로 잇따라 변신하는 장면과 거대한 신목을 주요 볼거리로 꼽았다
현해리 감독은 "몸은 계속 달라지지만 그 안에서 변하지 않는 마음이 무엇인지도 함께 담고 싶다"고 말했다.
무암은 IP(지식재산권)를 직접 기획·개발·제작하는 스튜디오다. 실사 촬영과 AI(인공지능) 영상 제작 기술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변신금지구역'은 2027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