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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가 외국인 VIP 공항 의전과 전문 의전 차량 이용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도화된 '웹쇼퍼(Web Chauffeu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임원이나 바이어가 방한할 때 차량 기사와 VIP 사이 언어 장벽 때문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공항 입국장에서 탑승 장소를 찾지 못해 헤매거나, 이동 중 목적지를 바꾸거나 차량 온도를 조절하는 간단한 요청조차 통역 없이 바로 전달하기 어려웠다.
무브가 선보인 웹쇼퍼는 실시간 채팅 번역과 위치 공유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다. 앱을 따로 설치하거나 회원가입·로그인할 필요 없이, 전달받은 웹 링크만 누르면 바로 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핵심은 언어 소통과 위치 확인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기사와 승객이 각자 언어로 메시지를 치면 상대방 언어로 즉시 번역된다. 승객은 채팅창에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사에게 보낼 수 있고, 지도에서 기사의 실시간 이동 경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양방향 위치 공유 기능 덕분에 VIP 승객은 공항에서 기사와 쉽게 만날 수 있고, 기업 담당자도 실시간 이동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의전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기존 VIP 의전 서비스가 차종이나 기사의 친절도 같은 외형적인 부분에 집중했다면, 웹쇼퍼는 실시간 번역 기술을 더해 의전 차량 이용 경험 전체의 질을 높인 사례"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는 기업들의 소통 부담을 덜어줄 스마트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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