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엠, 아모제푸드 브랜드에 AI 매장 솔루션 '레스토지니' 공급

김진현 기자
2026.09.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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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컨트롤엠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은 종합 외식기업 아모제푸드와 정식 계약을 맺고, 4개 외식 브랜드에 인공지능(AI) 매장 운영 솔루션 '레스토지니'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솔루션이 도입되는 곳은 카페아모제, 오므토 토마토, 밀리언즈, 시티마르쉐 등 아모제푸드의 식음료 브랜드다. 양사는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고 일부 매장에서 실증(PoC) 과정을 거친 뒤 이번 정식 계약을 맺었다.

레스토지니는 매출과 폐쇄회로(CC)TV 등 각종 매장 운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프랜차이즈 본사와 매장의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이다. 본사는 매장별 실적과 수익성을 비교해 개선점을 찾고, 이를 인력 배치나 프로모션 등에 반영할 수 있다.

인사 관리(HR) 솔루션인 '피플지니'도 함께 공급한다. 직원별 급여와 수당을 자동으로 계산해 담당자가 근무 내역을 일일이 대조하고 정산하는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솔루션이다.

1996년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를 국내에 선보이며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아모제푸드는 실증 기간 레스토지니의 활용도를 높이 평가해 도입을 결정했다. 메뉴 판매량, 고객 데이터 등을 파악하기 위해 AI 채팅을 하루 평균 6.16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운영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면서 컨트롤엠의 솔루션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제푸드 관계자는 "방문 고객의 성별과 연령대 분석을 통해 주요 타깃층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시스템"이라며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별 맞춤 사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종관 컨트롤엠 대표는 "고객의 사업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 요구를 제품에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아모제푸드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믿고 쓰는 AI 솔루션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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