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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주거·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케어닥이 시니어하우징 '너싱홈 프리미오' 설립 사업으로 694억원 규모의 신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케어닥은 시니어하우징과 간병·돌봄 매칭, 방문요양 등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닥이 프리미오 브랜드를 통해 조달한 PF 규모는 지난해 10월 '케어홈 프리미오 수원점' 사업의 310억원을 포함해 누적 1000억원을 넘어섰다.
케어닥 관계자는 "시니어하우징 PF 분야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대 투자액이자 첫 사례"라며 "일반 사업 기준으로도 중대형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했다.
이번 PF는 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 금융주관사로 조성을 추진했고 자산관리에는 교보자산신탁이 참여했다. 앞서 센터피스자산운용 REF(부동산펀드)와 선매각 계약을 맺어 자금 회수 구조도 확보했다.
PF를 통한 사업 대상은 안양과 남양주에 세워지는 너싱홈 프리미오 2개 지점이다. 안양점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7445㎡로 개발되며 남양주점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866㎡ 규모로 지어진다.
개발은 너싱홈프리미오안양남양주1호와 뉴컨에이엠씨가 공동 시행법인으로 담당하고, 2개 지점 모두 한솔제지가 시공을 맡는다. 이후 교보자산신탁이 수탁받아 개발 종료 시까지 사업을 관리한다.
케어닥과 사업 관계사는 소유·운영을 담당할 SPC(특수목적법인) 설립도 앞두고 있다. 케어닥의 시니어하우징 운영 전문사 '케어오퍼레이션'은 운영 PM으로 참여해 시설 오픈바이징과 운영 매뉴얼·관리 프로그램 구축, 통합 마케팅 지원 등 운영 체계 전반을 구축한다.
케어닥 프리미오는 기존 주거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2세대 프리미엄 모델이다. 주거형인 케어홈 프리미오와 요양형인 너싱홈 프리미오 두 가지 타입으로 돌봄 필요 단계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모든 객실은 1~2인실로 구성된다.
공간 설계와 구성에는 케어닥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가 개발한 '시니어하우징 디자인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헬스케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니어에 특화된 인테리어와 가구, 조경을 제공하고 부대공간과 케어 인력도 늘려 확보한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꾸준히 쌓아온 시니어하우징 전문 역량과 시장에 대한 투자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맞물려 이번 신규 PF 조달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시니어하우징 사업 전반에 걸쳐 혁신과 고도화에 앞장서며 관련 시장의 성장세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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