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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 의료관광 플랫폼 '이뿌다(iipuda)'를 운영하는 킵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먼저 초기 투자한 기술 스타트업을 정부가 추천받아 함께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일반트랙에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최대 8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뿌다는 성형과 피부, 치과 등 한국 의료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 사용자와 검증된 국내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앱에서 직접 클리닉을 탐색하고 상담까지 요청할 수 있는 인앱 연결 구조를 갖췄다.
현재 일본어와 영어, 번체 중국어(대만), 간체 중국어 4개 언어를 지원한다. 공식 출시 이후 이달 기준 월 이용자 약 1만명과 국내 제휴 의료기관 35곳을 확보했다.
킵코퍼레이션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이뿌다 플랫폼 고도화와 AI(인공지능)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 '소피 AI(Sophie AI)' 개발 등 외국인 환자 대상 기술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킵코퍼레이션은 앞서 시드 라운드에서 글로벌 AC(액셀러레이터) 앤틀러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누적 약 10억원을 유치했다. 구글 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8기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R&D' 과제에도 선정됐다.
박건수 킵코퍼레이션 대표는 "외국인 환자가 언어와 정보의 장벽 없이 한국 의료를 이용하도록 돕는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겠다"며 "데이터와 AI 기술로 의료관광 여정을 자동화·개인화해 한국 의료와 글로벌 환자를 가장 투명하게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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