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싱가포르 글로벌 딥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슬링샷 2026(SLINGSHOT 2026)'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슬링샷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가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피칭 대회다. 올해는 148개국 51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종합 2위와 함께 첨단 컴퓨팅·인텔리전스 부문 우승,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2026 우승까지 총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상금 43만싱가포르달러(약 4억5000만원)를 확보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부터 자율 에이전트, 피지컬 로봇까지 아우르는 AI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AI가 내부 데이터에 접근하고 시스템 명령을 직접 수행하는 환경에서는 단순 프롬프트 답변 검증을 넘어 실제 실행 단계의 통제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짚었다. 이를 위해 레드티밍 플랫폼 '스팅어(Stinger)'로 시스템 취약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가드레일 솔루션 '스타포트(Starfort)'로 구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실시간 차단하는 '에임 컨트롤 루프' 기술을 시연했다.
회사는 앞서 두바이 지텍스(GITEX) '슈퍼노바 챌린지 2.0' 종합 우승,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아태지역 톱10에 올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싱가포르에 현지 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빅테크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박하언 에임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가 기업 인프라를 실행하고 로봇을 직접 제어하는 환경에서는 판단과 행동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보안 기술이 필수"라며 "싱가포르 현지 팀 구축을 발판 삼아 자율 에이전트와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