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문가, 여기서 키운다"…현대차그룹, 美 조지아에 '트레이닝 센터' 개소

유선일 기자
2025.11.07 11:01
'현대 모빌리티 트레이닝 센터' 개소식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대 모빌리티 트레이닝 센터'의 문을 열었다.

HMGMA(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 공장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이 센터는 총면적 약 8300㎡ 규모의 첨단 교육 시설이다. 조지아주 최초의 전기차 특화 인력개발 거점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HMGMA는 현재 전기차만 양산하고 있지만 향후 하이브리드차도 생산할 예정이라 관련 교육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조지아 전역에서 역사적인 경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센터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사람과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시설"이라며 "조지아 퀵스타트와 협력으로 우리의 '메타 프로(Meta Pros)'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조지아주가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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