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메이트, '한국판 워렌 버핏과 오찬' 첫 진행…2,043만원 월드비전 기부

이동오 기자
2026.02.03 17:31

주언규 대표가 호스트로 참여…워렌 버핏 점심 경매의 명소 '스미스 앤 월렌스키' 한남점에서 식사 진행

프리미엄 식사 네트워킹 플랫폼 '테이블메이트'를 운영하는 플레이잇(대표 김항주)은 국내 최초로 '한국판 워렌 버핏과 오찬' 콘셉트의 기부 경매 테이블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플레이잇 테이블메이트

이번 기부 테이블은 유튜브 수익화 전문가이자 월드비전 YLC(Young Leadership Council) 위원인 주언규 대표가 호스트로 참여했다. 주 대표는 구독자 180만명의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는 유튜브 교육 비즈니스 '비즈니스PT'를 운영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킵고잉' 등 2권의 저서를 집필한 저자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경매에는 3명 모집에 51명이 신청하며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낙찰가는 1등 500만원, 2등 410만원, 3등 225만원으로, 총 1,135만원이 모금됐다. 주언규 대표는 모금된 금액과 동일한 1,135만원을 추가로 매칭 기부했다.

식사는 지난 1월 25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스미스 앤 월렌스키'에서 진행됐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1977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스테이크하우스로, 투자의 전설 워렌 버핏이 자선 점심 경매를 진행한 장소로 유명하다. 2022년 마지막으로 진행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1,900만달러(약 246억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언규 대표는 "평소 월드비전 YLC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미 있는 기부 방식을 고민해왔는데, 테이블메이트를 통해 단순히 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 자리가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기부 문화가 더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블메이트는 '누구나 워렌버핏이 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분야 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호스트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식사를 나누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참가비의 전부 또는 일부가 기부로 연결되는 '기부 테이블' 모델을 통해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호스트와 참가자 간 쌍방향으로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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