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오퍼레이션 B2B SaaS 스타트업 디비디랩(대표 강지수)이 운영하는 '유저스푼(user spoon)'이 다국어 설문을 위한 자동 번역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설문 응답자가 원하는 언어로 질문을 확인하고 답변할 수 있으며, 기업 담당자는 실시간 리포트를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스푼은 그동안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설문 폼을 제공해 다양한 언어권의 응답을 수집해 왔다. 새롭게 도입된 자동 번역 기능은 '응답자가 선택한 언어 → 자동 번역된 질문 제공 → 해당 언어로 응답 입력' 방식으로 작동해 다국적 사용자 기반을 가진 서비스 기업들이 언어 장벽 없이 정성·정량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수집된 응답은 한국어로 자동 번역된 실시간 리포트로 제공돼 번역 및 정리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장 적용 사례에서도 효율성이 확인됐다. 최근 HYBE와 LG유플러스가 자동 번역 기능을 활용한 리서치를 진행했으며, 유저스푼은 글로벌 패널 네트워크와 결합해 해외 진출 기업과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서비스 기업을 위한 리서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강지수 대표는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서 가장 큰 장벽인 언어 문제를 줄이고, 현지 사용자 의견을 빠르게 수집해 사업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저스푼의 자동 번역 기능은 10개 언어를 지원하며 향후 추가 언어 확대와 번역 품질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디비디랩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 마포 11기 졸업기업으로, IBK창공 공동 운영사인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