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문화재단은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AI 시대 문화 트렌드와 근본이즘'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SGC에너지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SGC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 현장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SGC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김 교수는 기술·예술·산업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화 현상을 짚었다. 이와 함께 향후 문화예술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감정문해력'이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과 열망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 근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진다"며 "결국 AI 시대에 문화예술의 역할 확대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밝혔다.
SGC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소비되는 트렌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면에 자리한 문화와 근원적 의미를 탐색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를 탐색하고,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예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GC문화재단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SGC그룹 지주회사인 SGC에너지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