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암(대표 겸 감독 현해리)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0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26)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지원을 받아 'AI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랩'의 첫 공식 콘퍼런스 및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AI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랩'은 영상 제작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 시각적 완성도와 제작 효율을 높이는 뉴미디어 신기술 콘텐츠 기획개발 프로젝트다.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창작기관과 협력해 '파일럿 영상'과 '피칭 패키지'를 제작한다.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하이엔드 콘텐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주관기관 무암을 비롯해 '옥씨부인전'·'신입사원 강회장'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 '코퍼스코리아'(대표 오영섭),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Shortime'(쇼타임)을 운영하는 '코드크레용'(대표 박지복), '괴물'·'나쁜엄마'·'굿보이' 등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이 이끄는 '콘티플로우'(대표 심나연) 등이 참여했다.
공개한 오리지널 IP 라인업으로는 △미스터리스릴러·시대극 '나타샤' △SF '젤리피쉬' △어반 판타지·심리스릴러 '소원을 말해봐' △미스터리·스릴러·판타지 '짐승의 밤' △휴먼·로맨틱코미디·블랙코미디 '킹스빌 부르쓰' △로맨스·코미디·음악·청춘성장 '무브!' △로맨스·코미디·휴먼·복수극 '아스텔라', 총 7편이다.
무암 관계자는 "AI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랩은 기획 단계부터 시나리오 랩 자문, 전문 프로듀서의 사업성 검토, AI 아티스트 투입 등으로 하이엔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및 해외 마켓으로 유통망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