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아(대표 김동호)가 중국 체외진단(IVD) 기업 프레노보(Frenovo)와 '글로벌 IVD 시장 공동 개척 및 포괄적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레노보는 바이오 원료 개발부터 고품질 진단 키트 및 IVD 제조에 이르는 생산·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지오디아는 고감도 형광면역진단 등 차세대 IVD 및 현장진단(POCT)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베트남 수의학술연구소(IVST)와 '구제역 전용 고감도 진단 플랫폼 임상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보건의료 산업 박람회 '월드 헬스 엑스포 방콕(WHX Bangkok 2026)'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단순 유통 계약을 넘어 원료 교류부터 완제품 공급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각사가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핵심 기술을 공유, 글로벌 시장에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지오디아 측은 "프레노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동남아시아 IVD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지오디아 대표는 "베트남 IVST와는 기술 정밀도를 다지고 중국 프레노보와는 생산·유통 기반을 넓히겠다"며 "진단 시약을 수출하는 회사를 넘어 인류와 동물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원헬스(One-Health)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