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2분기 영업이익 329억원…전년 比 102.7%↑

김도균 기자
2026.08.04 14:19
에코프로 로고./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08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2.7% 증가했다. 리사이클 부문의 매출이 늘고 리튬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계열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67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

전구체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외부 고객사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1788억원으로 전 분기(1665억원)보다 증가했다. 다만 폭우로 인한 인도네시아 그린에코니켈(GEN) 제련소의 일시적인 가동률 저하로 10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친환경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분기 매출 515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사업의 성과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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