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스템, hiPSC 기반 모유두세포 배양액 양산 나서

이두리 기자
2026.08.21 16:00
디피셀린 두피 앰플/사진제공=큐스템

큐스템(대표 반기원)이 hiPSC(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모유두세포 배양액 양산에 들어갔다.

회사는 최근 메디포스트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연구·개발 단계에서 확보한 기술을 생산 체계와 연결하고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공급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배양액은 약 120일의 세포 분화·배양 공정을 거친다. 생산 과정에는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 일반 미생물, 진균, 엔도톡신 등의 품질시험을 적용한다. 업체 관계자는 "제조 공정을 표준화해 로트(batch) 간 품질 편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확보한 상용화 기반을 바탕으로 자체 두피·모발 케어 브랜드 '디피셀린(DPCELLIN)'의 국내 탈모 시술 병원 공급도 협의하고 있다. 관련 브랜드의 주요 제품은 hiPSC 기반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적용한 샴푸와 두피 앰플이다. 업체에 따르면 샴푸는 두피 보습과 탄력, 진정,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췄다. 앰플은 고함량 모유두세포 배양액과 15종의 펩타이드를 적용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아울러 큐스템은 두피 디바이스를 결합한 복합 솔루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JSK바이오메드와 협력해 모유두세포 배양액 기반 두피·모발 제품과 디바이스를 연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체화하고 있다. 제품 적용 및 인체적용시험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축적하는 한편, 해외 진출 기반도 다질 방침이다.

반기원 큐스템 대표는 "이번 계약은 hiPSC 기반 모유두세포 기술을 생산과 실제 제품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라며 "제품 상용화와 디바이스 결합 솔루션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스템은 hiPSC 기반 모유두세포 플랫폼 기술로 모발 재생 솔루션을 개발하는 재생의학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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