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주)마디, 의료 특화 LLM 기반 공동연구 MOU

이두리 기자
2026.09.17 18:35
중앙대의료원 및 마디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마디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과 AI(인공지능) 기반 임상시험 솔루션 기업 마디(대표 김성환)가 의료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중앙대학교의료원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관련 법령에 따라 활용 가능한 익명화·가명화 의료 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 △의료 분야 원천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의료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연구인력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마디는 의료진이 자연어 질문만으로 병원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를 조회·검증할 수 있는 의료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임상 지식을 내장한 LLM 에이전트가 데이터 조회부터 임상시험 설계, 데이터 관리, 보고 문서 작성까지 자동화해 기존 수 주에서 수개월 걸리던 임상 데이터 활용 업무 기간을 줄이는 게 목표다.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우수한 의료 데이터와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공동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마디 대표는 "중앙대의료원의 임상 역량과 마디의 의료 특화 LLM 기술을 결합해 의료진이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는 환경을 만들고, 의료 데이터 기반 원천기술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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