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미래 자동차 산업 이끌 인재, 체계적으로 육성"

유선일 기자
2026.09.30 05:30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19기 '모바일 아카데미 커리어 워크숍' 열었다./사진=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전문 정비 교육, 벤츠 네트워크 취업과 현업 역량 고도화까지 이어지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실제 산학협력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로 자동차 산업과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20주년을 맞은 정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와 현장 교육으로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발점은 2014년 시작된 '모바일 아카데미'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자동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 이른 단계부터 산업과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고교특강과 대학 과정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모바일 아카데미를 거친 후 보다 전문적인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AET다. 벤츠 코리아는 2006년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를 시작한 이후 자동차 기술 변화에 맞춰 교육 체계를 발전시켰다. 2022년에는 전기차 정비 교육을 강화한 AET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런 인재 육성은 바로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 모바일 아카데미 수료생의 약 50%가 자동차 관련 직종에 취업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벤츠 네트워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특히 AET 합격자 가운데 모바일 아카데미 출신 학생의 비중은 기수 평균 47.37%로 나타났다.

교육은 국내 현장을 넘어 글로벌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올해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은 독일 벤츠 본사를 방문해 스마트 생산시설 '팩토리 56'과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메르세데스-AMG 생산공장 등을 둘러봤다. 특히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전 세계 교육 네트워크의 기준이 되는 벤츠의 교육 시스템과 신차·전동화 기술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인재 육성은 취업에서도 끝나지 않는다. 벤츠 코리아는 공식 네트워크에 진입한 테크니션이 현장 경험과 단계별 기술 교육을 병행하며 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후속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학생 단계의 진로 탐색부터 취업과 현업에서의 성장까지 연결되는 인재 육성 체계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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