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드럭, 미국 의료·연구기관 전문가 3인 과학자문위 영입

이두리 기자
2026.10.08 17:27

AI(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아이겐드럭(AIGENDRUG, 대표 김선)이 미국 주요 의료·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3명을 과학자문위원회에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AI, 정밀의료, 바이오인포매틱스, 공간오믹스 분야를 연구해 왔다.

영입 위원은 △미국 동부 웨일 코넬 메디슨의 올리비에 엘레멘토(Olivier Elemento) 교수 △중남부 앨라배마대 버밍햄(UAB)의 제이크 Y. 첸(Jake Y. Chen) 교수 △서부 시더스-사이나이의 원경재(Kyoung Jae Won) 교수다. 회사는 뉴욕, 버밍햄,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바이오·의료 연구 거점을 잇는 자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엘레멘토 교수는 웨일 코넬 메디슨의 잉글랜더 정밀의학연구소(Englander Institute for Precision Medicine)를 이끌며 정밀의료, 암 유전체학, 시스템생물학에 AI를 접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첸 교수는 UAB 시스템약리학 AI 연구센터(SPARC) 소장으로, 중개 바이오인포매틱스와 시스템생물학, AI 기반 치료제 발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원 교수는 시더스-사이나이에서 원 랩(Won Lab)을 이끌며 단일세포 분석, 공간전사체,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 세포 간 상호작용 중심의 계산생물학 연구를 맡고 있다.

회사 측은 세 위원의 전문성이 상호 보완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밀의료·암 유전체학, 시스템약리학·AI 신약개발, 단일세포·공간오믹스·계산생물학 분야 전문성을 연결해 연구·개발 전략 자문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 연구자 및 의료·연구기관과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회사는 자문위원과의 연구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연구, 기술협력, 사업개발 등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선 아이겐드럭 대표는 "각 분야 전문가의 연구 역량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미국 내 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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