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산업협회, 2026년 하반기 화학산업 전망 세미나 개최

김도균 기자
2026.10.13 13:42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옛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2026 하반기 화학산업 전망 세미나' 에서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옛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6 하반기 화학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화학산업 전망 세미나는 협회 회원사와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글로벌 업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이번 세미나는 원료 시장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탄소중립·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전환 이슈부터 원유·나프타·LPG(액화석유가스) 등 주요 원료와 석유화학 시장 전망까지 폭넓게 다루며 업계의 대응 방향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화학산업 전문가뿐만 아니라 연구계·법조계·업계 실무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했다.

1부 기조연설에서는 신석민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국내 화학산업의 탄소중립 융합전략'을, 이윤남 법무법인 태평양 ESG센터장이 '탄소중립·ESG 규제와 화학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 원료 세션에서는 장태훈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국내외 석유 수급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소개했다. 이어 심한제 대한유화 차장이 '나프타 시장에 대한 이해'를, 전평흠 SK가스 매니저가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LPG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3부 석유화학 세션에서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 ICIS와 다우존스 에너지(Dow Jones Energy)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2027년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전망 등을 다뤘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및 업계 실무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업계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적극 공유하고, 회원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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