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사람이 너무 약았다"…랄랄 4년 전 발언 재조명

"박위, 사람이 너무 약았다"…랄랄 4년 전 발언 재조명

이재윤 기자
2026.10.13 07:5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인 랄랄이 4년 전 박위에게 건넨 농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화면 갈무리.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인 랄랄이 4년 전 박위에게 건넨 농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화면 갈무리.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인 랄랄이 4년 전 박위에게 건넨 농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박위가 2022년 유튜브 채널 '모비딕'의 콘텐츠 '랄랄의 대필일지'에 출연한 영상이 다시 관심을 끌었다.

당시 박위는 자서전을 써주는 콘셉트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출간한 책을 소개했다. 이에 랄랄은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취지로 "자서전 쓰러 와서 책 홍보까지 하는 거냐"는 농담을 건넸다.

이에 박위가 "원래 이렇게 홍보하는 것"이라고 받아치자, 랄랄은 "끌어내라. 약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랄랄은 박위에게 책에 담기지 않은 새로운 얘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위는 "결혼하면 부부 유튜버를 하겠다"고 발언했다. 랄랄이 "지금 발표한 거냐. 기사 내달라는 거냐"고 묻자 박위는 새로운 이야기를 해달라는 요청에 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랄랄은 부부 유튜브에 대해 "이 또한 비즈니스다. 사람이 너무 약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중에 유튜브가 잘못돼서 채널을 팔게 되면 신사임당님한테 가시면 된다"고 농담을 이어갔다.

당시 두 사람은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지만, 최근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박위는 지난 8월 KTX에서 내리던 중 휠체어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사고 당시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으나, 자신을 도우려던 사회복무요원을 지나치게 비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위는 이 영상을 삭제하고 "도와주시기 위한 선의의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너무 부정적으로만 부각했다"며 사과했다.

결국 이는 박위의 '인성 논란'으로 번졌다. 구독자 100만 명을 넘겼던 유튜브 채널은 90만 명대로 가파르게 줄어들었고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박위와 송지은이 결혼 전인 2024년 추석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논란이 됐다.

이 영상에는 박위의 아버지인 박찬홍 감독과 가깝게 지낸 배우 윤소희가 함께 등장한다. 이 영상에서 박위는 식사 전 기도하며 송지은보다 윤소희를 먼저 언급했다. 또 시부모와 박위, 윤소희가 각각 짝을 이룬 듯한 식기를 사용하는 가운데 송지은만 다른 식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송지은이 가족 관계에서 소외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박위는 2014년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거쳐 상체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2024년 10월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재윤 기자

안녕하세요. 이재윤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