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8일 열린 2026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4분기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는 전체 HBM 출하량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모두 HBM3E(5세대)를 넘어서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HBM4 12단 제품은 주요 고객과 협의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출하를 이어가고 있다"며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M15X 램프업을 빠르게 진행하며 연말에는 풀 캐파에 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과 내년 HBM 물량과 가격을 포함한 거래 조건 협의를 마무리했고, HBM4의 높아진 제품 가치 등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이에 HBM과 일반 D램의 수익성 격차는 유의미하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