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Mnet) 연애 예능 '러브캐처'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자신을 둘러싼 '취집' 의혹과 사치 논란에 반박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지연은 지난 2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생활과 관련한 악성 댓글(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한 누리꾼이 '취집'이라는 지적에 의문을 표하자 김지연은 "속사정은 다들 모르니 당연히 내가 더 이득을 봤을 거라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생활과 관련해 "시작도 내 돈으로 했고, 생활비 역시 행사 준비 비용 등을 포함해 관리를 맡았던 것"이라며 "지출 규모도 비슷했고 친정의 도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치 의혹에도 선을 그었다. 김지연은 "개인적으로 사치 부릴 수 있는 돈은 있지도 않았지만, 있었어도 내가 그럴 사람은 아니다"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협찬이 가능한데 굳이 사치를 부리겠느냐. 원래 물욕도 크게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신과 출산, 육아는 물론 집안일까지 혼자 감당했다고 주장하며 "용돈 받은 적은 없지만 이 정도면 선물이나 용돈을 좀 받아도 안 되냐"고 토로했다.
전남편의 성적 부진 원인으로 자신이 지목됐던 일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드러냈다. 김지연은 일면식도 없는 해설위원에게 공개적으로 비난받았지만 참고 넘어갔다며 "이혼하고 그 원인이 내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참 좋다"고 덧붙였다.
김지연은 지난해 프로야구 선수 정철원과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있으며, 현재 폭력 의혹과 양육비 미지급 문제 등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