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온, 베트남 생산기지 고도화…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

허남이 기자
2026.10.29 17:38

- 베트남 법인 '액트온 비나'에 본사 핵심 생산 인력 파견… 기술 교류 본격화
- 자재·재고 관리 표준화로 생산 효율 높이고 납기 대응력 강화

액트온(대표 배광호)이 베트남 생산법인 '액트온 비나(ACTON VINA)'의 생산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본사의 제조 기술과 생산 운영 노하우를 현지에 적용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액트온은 최근 액트온 비나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를 위해 본사 핵심 생산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고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본사와 해외 생산법인 간 제조 역량을 표준화하고, 생산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생산 속도와 수율 개선을 통해 제품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원가 경쟁력과 납기 대응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액트온은 본사에서 운영 중인 자재 계획 및 재고 관리 체계를 베트남 생산 현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자재 입출고 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공정별 운영 방식을 표준화해 불필요한 작업과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본사 생산 인력의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공정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현지 인력의 생산 관리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액트온 비나를 단순 조립 생산기지에서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인 양산이 가능한 글로벌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배광호 액트온 대표는 "최근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베트남 법인과의 생산 기술 교류는 제조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액트온 비나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과 납기 대응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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