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고메 소바바치킨('소'스 '바'른 '바'삭한 치킨)' 소이허니맛 3종(순살·윙·봉)을 출시했다. 지난해 전세계 매출 1조원을 넘긴 '비비고 만두'를 잇는 'K푸드'로 전략 상품으로 CJ제일제당이 내세운 신제품이다.
소바바치킨은 '소스 코팅' 기술로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하듯 입힌 것이 특징이다. 치킨이 눅눅해지지 않고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이 유지돼 치킨 전문점에서 파는 것과 비슷한 식감과 풍미를 냈다.
소스는 꿀을 더한 간장 특제 소스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맛을 구현했다. 부위는 인기 많은 순살·윙·봉으로 구성했다. 에어프라이어에 140도로 약 11분 조리하면 된다. 이번 제품은 출시 전 진행한 소비자 평가에서 고메 브랜드 중 역대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기도 했다.
소바바치킨은 배달 치킨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1만원대여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의 냉동식품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며 가성비 트렌드에 부합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의 국내 판매 상황 등을 본 뒤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 국내에선 '고메'라는 브랜드로 출시됐지만, 수출 시에는 현지인에게 만두로 친숙한 '비비고'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라는 이름으로 수출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국내 반응을 살핀 뒤 수출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3일 CJ제일제당 공식 몰인 CJ더마켓,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G마켓, B마트에서 먼저 출시된다. 13일부터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