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이커머스 SSG닷컴(이하 쓱닷컴)이 새롭게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지역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22일 쓱닷컴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충청권을 비롯한 새벽배송 신규 권역 매출이 권역 확대 첫 주(2024년 12월 5일~11일) 대비 293% 증가했다. 새벽배송 전체 매출은 25% 신장했다.
CJ대한통운과 물류 서비스 협력을 강화한 쓱닷컴은 지난달 새벽배송 권역을 충청권의 대전시, 세종시, 청주시, 천안시와 경기 남부권의 광주시, 동탄, 화성시, 안성시, 오산시, 이천시, 평택시 등으로 확대했다.
새벽배송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식품 카테고리는 이 기간 31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선식품 중에선 감귤과 샤인머스켓 등 과일류가 많이 팔렸고 가공식품 중에선 우유와 즉석밥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 양념육과 맛집 밀키트 등도 매출 상위권에 포함됐다.
리빙용품 매출 신장률은 400%로 집계됐다. 베개, 청소용품, 수건 등이 매출 상위권 품목이다. 일상용품 매출도 220% 늘었는데 화장지와 삼푸, 바디워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새벽배송 서비스 상품군은 첫 주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고객이 주문하는 품목도 뷰티, 디지털가전, 스포츠레저, 패션 등으로 다양해졌다. 기초 화장품, 소형 가습기, 반려견 매트 및 사료 매출도 증가 추세다.
쓱닷컴은 앞으로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하고, 장보기 특화 멤버십 '쓱배송클럽'은 고객 만족도와 혜택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반기 개편할 방침이다.
쓱닷컴 관계자는 "새벽배송이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해진 상품 구색이 맞물리며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이 신뢰도 높은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