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엄마손파이 등 제과·빙과·양산빵 등 9개 품목의 제품 가격을 평균 4.7% 낮춘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의 물가기조에 동참하고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가격 인하가 결정된 제품은 △엄마손파이 △캔디류(청포도 캔디, 복숭아 캔디) △기린 왕만쥬 △기린 한입 꿀호떡 △찰떡우유빙수설 △와 소다맛 펜슬 등이다. 가격 인하는 다음달 1일 출고분부터 결정되며 유통 채널 별로 순차 적용된다.
'엄마손파이 127g'은 3400원에서 3300원으로 2.9% 인하한다. '엄마손파이 254g'은 6800원에서 6600원으로 2.9% 인하한다.
캔디는 '청포도 캔디'와 '복숭아 캔디' 등 3종을 인하한다. '청포도 캔디 153g'과 '복숭아 캔디 153g' 2종은 2500원에서 2400원으로 4% 낮춘다. '청포도 캔디 323g'은 5000원에서 4800원으로 4% 내린다.
양산빵은 '기린 왕만쥬'와 '기린 한입 꿀호떡' 등 2종의 가격을 낮춘다. '기린 왕만쥬 95g'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6.7% 인하한다. '기린 한입꿀호떡 250g'은 3800원에서 3600원으로 5.3% 인하한다.
빙과도 2종을 인하한다. '찰떡우유빙수설 250ml'은 3000원에서 2800원으로 6.7% 인하한다. '와 소다맛 140ml 펜슬'은 1000원에서 800원으로 20% 낮춘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2일에는 B2B(기업 간 거래) 콩기름 18L 식용유 제품 가격을 3% 인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등 여러 원가 요인 상승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경제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