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상업이 잘 융합된 고객중심의 차별화 된 평택항을 만들겠습니다.”
3년 연속 1억톤 돌파와 5년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취임 100일을 맞은 최광일 사장을 21일 만났다. 마침 최 사장은 지난 19일 평택항의 지속성장 발전계획을 담은 미래비전30을 발표한 터다.
-취임 100일이다. 경영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공기업으로서 자립경영을 위한 신사업(Biz)모델 개발과 산업과 상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항만을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 공사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구상은?
▶잘 하는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된 항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 나고야항의 경우 아쿠아리움 같은 문화시설을 통해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약 26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중 물류유통센터 운영, 물류산업 육성 및 정부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운물류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센터를 개설해 창업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미래비전30을 발표했다.
▶평택항 미래 발전을 위한 4대전략 30과제를 설정하고 △항만 인프라 경쟁력 제고 △고객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확대 △항만 문화·관광 육성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담았다. 경기도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운항만 물류 중심의 특화된 한·중 전자상거래 물류유통센터와 문화·관광 육성을 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써 나가겠다.
-물동량 증대를 이끌 계획은?
▶새로운 시장을 확대해 물량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항로개설과 화물창출을 위해 포트세일즈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일대일 마케팅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시장 관계강화 뿐 아니라 동남아, 일본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인 세일즈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의 정책방향과 발전 계획은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사·화주·포워더 등 고객이 항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 관계 관리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를 위한 창업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개항 후 30년간 국내 자동차 처리 1위, 3년 연속 화물처리량 1억톤 돌파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냈다. 이제 미래 3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 평택항이 화물 뿐 아니라 사람이 모이고 배후권역이 활성화되어 활력 넘치는 브라보 평택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