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국제관에서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추진 발표회를 열고 경북형 최고급 연구 인재양성에 나섰다.
발표회에선 1기 장학생 18명을 비롯해 경북도, 포항공대, 국립경국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장학생들의 연구 목표와 지역 정주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달 선발된 1기 장학생은 총 18명으로 포항공과대학교 과학기술인재 15명, 국립경국대학교 한류 인재 3명이 포함됐다.
대부분 서울 주요 대학과 KAIST 등 국내 최상위권 대학 출신으로 앞으로 경북의 연구기관과 대학 중심의 전문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736억원 규모로 향후 9년간 추진한다.
도는 박사 또는 석·박사 과정 최대 5년 동안 매월 5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장학 지원을 넘어 우수 인재의 정주와 연구 성과 창출까지 연계하는 지방정부의 획기적인 인재 양성 정책"이라며 "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