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로 등록하고, 12일 오전 안양역에서 출마 선언과 함께 재선 도전 비전을 밝힌다.
후보 등록에 맞춰 경선캠프인 '달달캠프'도 출범했다. '달달'은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의 줄임말이다. 캠프 사무실은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2018년과 2022년 지사 선거 당시 사용했던 수원시 인계동 '마라톤빌딩'에 꾸려졌다.
언론 및 도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강민석 대변인(전 청와대 대변인), 조혜진 대변인(전 경기도청 비서실장), 김종대 청년대변인(김대중 전 대통령 맏손자) 등 '3 대변인' 체제로 공보라인을 구축했다. 여기에 박상희 수석부대변인, 김태욱 부대변인이 합류해 현장 소통에 주력한다.
출마 선언은 김 지사의 민생 현장 방문 일정인 '달달투어' 현장에서 진행된다. 김 지사는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 지하화 사업 현장설명회 직후 출마를 공식화하며, 곧바로 중동 사태 피해 도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출마 선언 장소를 일터로 정한 것은 '민생을 챙기는 일과 선거 행보를 분리하지 않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를 반영했다.
한편 12일에는 추미애 의원도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 추 의원 측은 같은 날 오전 9시10분 국회 소통관에 이어 오전 11시2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권칠승·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3명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