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국토부와 함께 추진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29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특별지원 사업이었으나 지난해 국토부의 계속사업 전환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24개월간 월 20만원씩, 총 48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91~2007년생)의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재산 요건 심사를 통해 △청년 독립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 2200만원 이하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70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서 24개월 지원을 모두 받은 경우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 시 5월분 월세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