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준 동아대 교수팀, '탄소중립 핵심기술' 국가 연구과제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4.07 11:00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 수행...5년간 7억5000만원 지원

최현준 동아대 환경공학과 교수와 김다은·박지은 학석사연계과정 학생.(왼쪽부터)/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최근 최현준 환경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최 교수팀이 선정된 과제는 '나노다공성 흡착소재 기반 탄소중립 핵심가스(CO2·CO·H2) 선택적 분리기술 개발'로 한국연구재단(NRF)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유형B)에 포함된 자유공모 과제다.

연구팀은 올해부터 5년간 총 7억5000만원(연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아 산업 배출가스 내 주요 성분인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수소 등을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나노다공성 흡착소재를 활용한 고효율 분리기술은 기존 공정 대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높은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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