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절반에 최대 10년 거주"…GH, 청년 임대주택 396명 모집

경기=권현수 기자
2026.04.27 11:59

성남·수원·시흥·광명 등 6개 시 공급…청년 369명 선발
자립준비청년 27명 상시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주거비 지원까지

경기도 청년층 주거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공공임대 공급이 확대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세 대비 절반 수준 임대료로 거주 가능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30~50%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성남, 수원, 시흥, 광명, 용인, 파주 등 6개 지역에서 총 369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무주택 미혼 청년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8일 1순위를 시작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2·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는 G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별도 지원도 마련됐다.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7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으로 책정된다.

특히 GH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보증금 100% 지원과 함께 주거비 지원까지 병행한다. 초기 자립 단계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주거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입주자격과 신청 절차 등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와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임대주택 모집안내문./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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