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명 경동대 대외협력실장, 4번째 에세이집 발간

유호명 경동대 대외협력실장, 4번째 에세이집 발간

권태혁 기자
2026.04.27 14:06

일상과 직장 생활 사이 행위와 표현의 이면 들춰

유호명 경동대 대외협력실장(왼쪽 사진)과 에세이집 '찧고 까불어야 지지고 볶네' 표지./사진제공=경동대
유호명 경동대 대외협력실장(왼쪽 사진)과 에세이집 '찧고 까불어야 지지고 볶네' 표지./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는 최근 유호명 대외협력실장이 4번째 에세이집 '찧고 까불어야 지지고 볶네'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간행한 이 책에는 생활의 단상을 펼치고 상식의 이면을 살피는 에세이 77편이 담겼다. 책 제목은 마지막 챕터이자 글의 제목에서 따왔다.

유 실장은 과거 일상이었던 절구질과 키질 등 '찧고 까불기'가 부정적 뉘앙스의 뒷담화로 전락한 세태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누구에게든 사정을 설명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 함께 찧고 까불기'야말로 바른 선별과 옳은 실행으로 가는 바람직한 바탕이라고 짚었다.

저자는 여러 글에서 낱말의 본뜻을 다시 정의한다. '차지, 권리보다 책임'이라는 글에서는 이 말을 독점적 권리로만 소비하는 세태를 비판했다.

유 실장은 "사전은 차지를 사물, 공간, 지위 따위를 자기 몫으로 가짐이라 풀이하며 배타적 소유나 권리의 뉘앙스로 설명한다"며 "이 말은 전통적으로 독점적 권리보다는 엄중한 책임을 강조한 표현"이라고 전했다.

대학 관계자는 "유호명 실장의 책 '찧고 까불어야 지지고 볶네'는 가족과의 일상, 직장을 오가는 기록을 통해 클리셰로 굳은 행위와 표현의 이면을 재미있게 들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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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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