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대공원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동물복지와 생태보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멸종위기동물 페이스페인팅', '동물 가면 만들기' 등 동물원을 누비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포함됐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물·환경 주제 뮤지컬과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참여형 강연도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며(13세 이상 65세 미만은 동물원 입장료 별도),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해 정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공연과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13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이 서울동물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가족 모두가 동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질서 유지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