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물넷'…시흥시, 최대 100만원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경기=이민호 기자
2026.06.02 14:40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오는 30일까지 '2026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2분기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 청년(2001년 4월2일생~2002년 4월1일생)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분기별 지급이 아닌 최대 1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지난 분기 신청을 하지 못한 지급 대상자를 위한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7월20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기본소득을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설치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은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면서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