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자이너 서울에 모인다 …9월 '디자인마이애미' DDP서 개최

이민하 기자
2026.07.23 06:00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에서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VIP 프리뷰는 8월 31일 열린다.

디자인마이애미는 컬렉터블 디자인을 다루는 국제 디자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아시아 첫 행사인 '디자인마이애미 인 시추 서울'을 연 데 이어 올해는 갤러리 프로그램과 전시, 세미나, 파트너사 전시 등을 포함한 행사로 확대된다.

올해 주제는 '함께, 울림(Resonance: Design in Dialogue)'이다. 행사는 글로벌 디자인 갤러리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프로그램, 주제 전시인 인 시추 프로그램, 브랜드 협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갤러리 프로그램에는 영국 런던의 찰스 버넌드, 미국 뉴욕의 바구헤이, 벨기에 헨트의 스튜디오 모토 등이 참여한다. 인 시추 프로그램에는 천우선, 이규홍, 권중모, 양태오, 유키 나라, 니암 배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디자인 세미나는 9월 3일 열린다. 컬렉터블 디자인 흐름과 글로벌 디자인 산업을 주제로 국내외 디자이너와 갤러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티켓은 오는 30일부터 DDP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일반권은 2만8000원, 세미나권은 6만원, 프리미엄 패스권은 8만원이다. 행사는 프리즈 서울 기간과 겹쳐 열린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P를 글로벌 컬렉터블 디자인의 아시아 거점이자 국내외 디자인계를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제 서울은 새로운 디자인 흐름과 시장, 담론을 연결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DDP와 서울은 세계의 디자이너와 갤러리, 컬렉터가 지속적으로 찾는 컬렉터블 디자인의 거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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