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

국내 양대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금리 인상 우려에 반락했지만 국내 증시는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장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2.40포인트(3.33%) 상승한 6909.6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23.57포인트(3.34%) 오른 6910.78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사흘째 오르고 있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중심의 강세장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에서도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반도체는 상승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등이 하락했지만 반도체 종목인 샌디스크(11.90%), SK하이닉스 ADR(8.14%), 마이크론(6.10%) 등은 상승했다.
코스피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51억원, 984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조907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산업별로는 전기·전자 4%대, 제조 3%대, 금융, 의료·정밀기기, 보험, 유통 등 2%대 각각 상승했다. 이에 반해 음식료·담배 2%대, 섬유·의류 1%대 각각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 14위까지 모두 강세다. SK하이닉스(1,743,000원 ▲96,000 +5.83%) 6%대, 삼성전자(266,000원 ▲10,500 +4.11%)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 종목과 업무·지분으로 엮인 SK스퀘어(1,105,000원 ▲64,000 +6.15%)는 6%대, 삼성물산(379,500원 ▲12,500 +3.41%)과 삼성생명(309,500원 ▲12,000 +4.03%)은 4%대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1.40%) 상승한 824.9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9.41포인트(1.16%) 오른 822.91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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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이 시각 현재 596억원, 5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71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3%대, 비금속, 제조, 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 1%대 상승했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통신, 운송·창고 등은 1%대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14위까지 알테오젠(288,500원 0%)(1%대 약세)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보티즈(319,500원 ▲15,000 +4.93%) 7%대, 이오테크닉스(458,500원 ▲15,500 +3.5%) 5%대, ISC(192,300원 ▲10,300 +5.66%) 4%대 각각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45.9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