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영암군 들녘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잘 익은 조생종 벼는 햅쌀로 출하돼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종면 금지리 논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 현장을 방문한 우승희 군수는 수확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이번 수확한 벼는 일반 벼보다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으로, 지난 5월 모내기 이후 약 3개월간의 생육을 거쳐 영암에서 올해 처음 수확됐다.
영암군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앞두고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등을 살피면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수확을 마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우 군수는 "무더운 여름을 견디고 잘 자란 벼가 올해 첫 수확을 맞아 햅쌀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올해 큰 자연재해 없이 농업인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을 무사히 수확하고, 좋은 품질의 영암 쌀이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