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음악학과가 개교 78주년을 맞아 오는 9월15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제31회 아리평화의콘서트: 안양대학교 개교 78주년 기념 교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음악 애호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연경 음악학과장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안양대 음악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수진은 그동안 연주와 교육 현장에서 쌓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안양대 음악교육의 전통과 성과도 선보인다.
공연은 타악기의 역동적인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노 앙상블, 뮤지컬, 탱고, 오케스트라와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와 '리베르탱고',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주요 곡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오동국 교수가 지휘하는 안양대 음악학과 합창단이 '못잊어'와 '아리랑'을 들려준다. 이어 이탐구 교수가 지휘하는 안양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영화 '알라딘'과 '록키' OST 메들리,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을 선보인다.
피날레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과 안양대 교가를 합동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개교 78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음악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선율이 시민들에게 평화와 위로,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경 음악학과장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온 마음을 다해 웅장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클래식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문화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