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1조6811억 반영

경남=노수윤 기자
2026.09.03 17:54

올해 대비 5919억 증가, 국비 11조 시대 안착
성장동력 확보·기반시설 투자로 산업·경제 활력 제고

경남도청 전경./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경남도 국비예산이 올해(11조892억원)보다 5919억원 증가한 11조6811억원이라고 3일 밝혔다.

내년 경남도의 국비사업은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R&D 분야 예산과 교통망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투자 예산이 중점 반영됐다.

내년 국비예산 중 △보건·복지는 4조8164억원 △SOC 1조5447억원 △산업·R&D 1조807억원 △교육 5703억원 △농림·수산 8344억원 △환경 3513억원 △문화·관광 1828억원 △공공질서·안전 2126억원이다.

경남도는 피지컬AI·우주항공·SMR 등 신산업 육성과 조선·방산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로 지역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피지컬AI의 원재료인 제조 데이터가 풍부한 창원 산단에서 관련 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만드는제조AI·로보틱스 밸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환경규제 대응 우주항공용 기능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예산도 새로 반영됐고 방산혁신클러스터2.0의 추가 과제 공모를 위한 예산과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사업 예산도 확보해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남부내륙철도 건설 △진해신항 건설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산업·경제활동 기반도 구축한다.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마산의료원 병동 증축(2단계) △경남 서부의료원 설립 등 경남 지역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사업도 예산을 확보해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의 문화·관광 대표사업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등 사업도 필요 예산을 확보해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 중 예타를 통과한 △거제~통영 고속도로 △한산대첩교 등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예정 도로, 올해 예타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 오는 11일 소형모듈원자로법 시행에 따라 추진 예정인 경남 SMR광역연구개발특구 육성 등도 추진 상황에 맞춰 국회 심사 단계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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