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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피부 데이터 플랫폼 기업 룰루랩이 신규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스킨S(LuSkin 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룰루랩은 2017년 삼성전자(250,000원 ▼500 -0.2%)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됐으며 60여개 국가에서 500만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축적했다.
루스킨S는 환자가 직원의 도움 없이 피부 촬영부터 AI 분석, 결과 확인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셀프형 솔루션이다. 룰루랩은 이를 단순 피부 측정 기기가 아닌 병원 AX(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피부 데이터의 주요 접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기는 얼굴과의 거리·각도·조명 등 촬영 조건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얼굴을 분석 장치에 밀착하지 않는 오픈형 구조를 적용해 이용 편의성과 위생성을 높였고, 4K 카메라를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기반으로 세밀한 분석을 지원한다.
분석 항목은 △트러블 △색소침착 △홍조 △모공 △주름 △다크서클 △탄력 △피부결 △광채 등 9가지다. AI가 얼굴을 영역별로 세분화해 정량 분석하고 동일 연령대 평균과 비교한 결과도 제공해 전문 지식이 없는 이용자도 주요 고민 부위를 파악할 수 있다.
환자가 루스킨S로 피부를 분석하면 해당 데이터를 병원 시스템과 연계해 의료진의 상담과 개인별 시술 계획 수립에 활용 가능하다.
룰루랩은 향후 체크인·문진부터 피부 분석, 상담·시술 선택, 결제와 사후관리까지 병원 방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 경험을 피부 데이터를 중심으로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른 뷰티 제품·서비스 추천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측정과 분석 체계를 표준화하고 하나의 데이터 인프라로 연결해 병원에서는 진료와 상담의 AX, 뷰티 산업에서는 개인화 서비스의 AX를 구현할 것"이라며 "메디컬과 뷰티 산업의 AX를 이끄는 글로벌 AI 피부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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