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국내 최초 '제트스키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11일 개막

의성(경북)=심용훈 기자
2026.09.07 11:03

율정호 수상레저센터서 3일간 전국 17개 시·도 최정상급 선수 집결

경북 의성군이 국내 최초로 제트스키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를 개최한다.

의성군 율정호 수상레저센터(MINITECH)와 대한제트스키협회(KJSBA)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의성 박서생청년통신사공원 내 특설경기장에서 '2026 의성 제트스키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1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릴 세계 최고 권위의 수상 스포츠 무대인 'WGP#1 워터젯 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전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최정상급 선수들과 국제선수, 임원·스태프 등 약 6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2차 선발전은 다음 달에 펼쳐지며 클래스별 획득 점수를 합산한 통합 순위에 따라 상위 4명에게 태극마크가 부여된다.

앞서 대한제트스키협회는 지속적인 현장 실사와 세계대회 개최·운영 기구인 WGP#1 관계자들의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한국 대표 라이선시' 자격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의성 율정호는 세계 수준의 경기 조건과 철저한 안전·운영 체계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국내 최초 제트스키 국제 공인 경기장의 지위를 얻게 됐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는 의성군 율정호 수상레저센터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6 의성 제트스키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1차) 대회명 이미지./사진제공=의성군 율정호 수상레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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