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첫 추경 예산 3458억 증액

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9.07 16:55

'실효성있는 민생경제대책' 집중…행정통합 실질적 성과와 변화 체감 최선 다해

전남광주특별시가 민형배 시장 1호 지시인 '실효성있는 민생경제대책' 시행과 필수 현안사업을 반영해 3458억원이 늘어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22조3504억원)보다 1.6% 증가한 22조6962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2739억원(1.5%)이 증가한 18조4803억원, 특별회계는 562억원(2.1%)이 증가한 2조7839억원, 기금은 157억원(1.1%)이 증가한 1조4770억원을 편성했다.

전남광주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 100억원 △중소·소상공인 금융기관 대출 이자지원과 상생보험 지원 20억원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가축 시설개선에 9억원을 편성했으며 △중증환자 병원간 이송체계 구축 4억원 △농수축산식품 수출 확대와 소비촉진 17억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3억원 △금융 취약계층 이자 지원 사업비 19억원 등을 반영했다.

농수축산업 분야에 △벼 경영안정대책비 228억원 △농경지 배수개선 76억원 △가축백신 지원 23억원 △수산물 신규 수요처 발굴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 인재 육성 분야에는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 165억원 △AI영재학교 설립 14억6000만원을,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재정교부금 864억원을 반영했다.

미래산업 개발 분야는 △AI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연구, 실증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AI융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20억원 △자율주행 부품융합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26억원 △AI기반 고부가 발포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 의료와 출산·보육환경 개선 분야에는 △권역 책임 의료기관 시설 장비 지원 60억원 △지역거점병원 필수의료 강화지원 16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비 30억원 △초등방학 틈새 돌봄사업 17억원 등도 포함시켰다.

이밖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에 구례·보성이 하반기에 선정됨에 따른 사업비 132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300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170억원 △제2순환도로 재정지원 114억원 △대중교통비 환급지원(K패스·G패스) 53억원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지원 52억원 △지방도 정비 30억원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22억원 등을 반영했다.

민 시장은 "이번 첫 추경은 초광역 민생현안 해결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행정통합의 실질적 성과와 변화를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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