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천안형 먹거리돌봄' 대학·지역 잇는 통합복지 모델 제시

이민호 기자
2026.09.07 17:42
'통합돌봄 시대, 천안시 먹거리돌봄 정책 전환 토론회'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제공=백석대

백석대학교 앵커사업단이 7일 교내 생활관 컨퍼런스홀에서 '통합돌봄 시대, 천안시 먹거리돌봄 정책 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의 먹거리 정책 구상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흐름을 연계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먹거리를 취약계층의 건강·복지·일상생활을 연결하는 돌봄 기반으로 정의했다.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장애인, 1인가구를 비롯해 퇴원환자와 임산부 등 다양한 수요층과 기존 공공급식 및 도시락 배달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 발제는 최준 사회연대경제전국회의 먹거리분과 공동위원장이 맡아 공공먹거리정책의 전환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김혜경 전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 김충구 천안시 정책보좌관, 심재우 ㈜제이티푸드솔루션 대표가 지정토론을 벌였다.

앵커사업단은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사회복지학부(돌봄·복지), 보건학부(건강·재활), 외식산업학부(조리·외식) 등 교내 전공 역량을 지역 현장과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연구와 전문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송기신 총장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가 지역사회의 실제 변화로 이어지려면 지역과 함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필수"라며 "먹거리 생산과 소비, 복지와 건강, 사회적경제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