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사라진 발목…고영욱, 러닝 근황 뭇매

전자발찌 사라진 발목…고영욱, 러닝 근황 뭇매

마아라 기자
2026.09.07 18:07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러닝하는 근황을 밝혔다가 뭇매를 맞자 "삶이 고달프다"고 반응했다. /시진=고영욱 엑스 갈무리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러닝하는 근황을 밝혔다가 뭇매를 맞자 "삶이 고달프다"고 반응했다. /시진=고영욱 엑스 갈무리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달리기하는 근황을 공개했다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7일 고영욱은 엑스(X)에 달리던 중 만난 고양이들의 영상을 올리며 "러닝 중 만난 고양이들은 날 무서워하지도 피하지도 않았다. 웬만한 인간들보다 낫다"고 적었다. 이어 라면 사진과 함께 "삶은 고달파졌지만, 라면은 맛있다"고 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5일 민소매 차림으로 달리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팔에 새긴 문신도 드러났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무섭다", "스치기만 해도 불쾌하니 나오지 마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영욱은 다음 날인 6일 "폭염 지나고 오랜만에 한적한 곳에서 그 누구에게도 피해 안 주고 혼자 사색하며 달리고 거울에 비친 모습 하나 찍어 올렸을 뿐인데"라며 "난 어디 무인도에 가서 달려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러닝하는 근황을 밝혔다가 뭇매를 맞자 "삶이 고달프다"고 반응했다. /시진=고영욱 엑스 갈무리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러닝하는 근황을 밝혔다가 뭇매를 맞자 "삶이 고달프다"고 반응했다. /시진=고영욱 엑스 갈무리

이후 지난 6월 올렸던 게시물을 다시 공유하기도 했다. 당시 고영욱은 달리기를 마친 뒤 종아리에 버찌가 터져 묻은 사진을 공개하며 "벌레가 터진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버찌가 터진 거"라고 적었다.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이후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3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다.

복역을 마친 고영욱은 2015년 출소했으며 전자장치 부착은 2018년 7월 종료됐다.

고영욱은 이후 자신의 범죄를 다룬 보도와 관련해 엑스를 통해 "판결에 나온 사실만 써달라"며 "성폭행이 아닌 간음이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법원의 판결일 뿐이지만 있는 사실만 그대로 쓰고 비판할 것만 비판하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