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안산 파크골프협회 맞손…시니어 생활체육 인재 양성 '시동'

노진균 기자
2026.09.15 14:21

전문 지도자·심판 양성부터 현장 실습·취업 연계까지 협력
성인학습자 대상 '파크골프경영과' 신설 추진…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수원여자대학교와 안산시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는 지난 11일 안산시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여대 지역사회협력센터가 주관했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협회의 현장 경험을 연계해 파크골프 교육과 실습, 지역 주민 대상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파크골프 전문 지도자 및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회 회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체험 프로그램 기획 △평생교육 과정과 연계한 시니어 건강증진 사업 △파크골프 산업·정책 관련 조사연구 및 산학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최근 파크골프 참여자가 늘면서 체계적인 지도자 교육과 심판 양성, 시설 운영 등에 대한 현장 수요도 커지고 있다.

수원여대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교육과 현장 실습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파크골프경영과' 신설을 추진하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실기와 생활체육 지도법뿐 아니라 스포츠시설 경영, 시니어 건강관리 등을 아우르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난경 총장은 "파크골프처럼 지역 주민 곁에서 성장하는 생활체육은 대학이 함께할 때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다"며 "안산시파크골프협회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삼수 회장은 "대학과의 협력이 이번 협약으로 첫발을 뗐다"며 "회원들이 더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파크골프를 즐기고 후배 지도자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원여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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